애플이 오는 9일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애플 워치와 함께 업데이트된 애플 TV를 발표할 전망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애플이 스트리밍 영화 제공 기능 등을 제공하면서 이전 모델보다 슬림한 애플TV 셋톱박스를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신제품 애플TV 셋톱박스는 촉각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리모트 컨트롤러도 내장하고 있으며, 애플TV 중 처음으로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관련업계에서는 애플이 HBO 나우 등 콘텐츠 서비스 업체와의 협력이 지연될 경우 제품 출시가 다소 늦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애플TV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지난해 매출 1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애플의 주력 제품으로 부각된 상태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