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가 신기술인 ‘애프터 쿨링’을 탑재한 대용량 파워서플라이 ‘퍼포먼스(PERFORMANCE) Ⅱ HV’ 시리즈 850W 및 1000W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크로닉스 퍼포먼스 Ⅱ HV 1000W 파워서플라이 (사진=한미마이크로닉스)
마이크로닉스 퍼포먼스 Ⅱ HV 1000W 파워서플라이 (사진=한미마이크로닉스)
 

마이크로닉스 퍼포먼스 Ⅱ HV 850W 및 1000W 2종은 PC 전원이 꺼진 후에도 온도 센서를 통해 하드웨어 내부 온도가 안전한 수준(45℃ 이하)에 이를 때까지 자동으로 쿨링을 지속하는 ‘애프터쿨링(AFTER COOLING)’ 냉각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각종 고급 부품과 DC to DC 테크놀러지, 액티브 PFC 회로 등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최대 88% 이상의 전력효율로 ‘80PLUS 브론즈’ 인증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99%에 달하는 12V 가용량에 3-WAY 그래픽 솔루션을 지원해 고사양 PC 사용자를 고려했으며, 세미모듈러 방식으로 조립의 편의성도 높였다.

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신제품 발표회 당시 관심을 모은 애프터쿨링 시스템을 첫 적용한 모델로 더욱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PERFORMANCE II HV 시리즈는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 수명을 모토로 하는 2015년 마이크로닉스의 첫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