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가 는 최대 32대의 태블릿PC를 동시에 충전 및 보관하면서 동기화도 가능한 '패드뱅크(PadBank)' 스마트충전함과 관련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스마트교실에 공급된 '패드뱅크'의 앱동기화 프로그램을 교육함과 동시에 현장의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패드뱅크의 안드로이드용 및 윈도용 동기화 프로그램 설치와 교육, 질의응답(Q&A), 장점과 개선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남 고흥고등학교에서 열린 앱코 '패드뱅크' 세미나 (사진=앱코)
전남 고흥고등학교에서 열린 앱코 '패드뱅크' 세미나 (사진=앱코)

이번 세미나는 오는 4월 초까지 세종시중고등학교 등 16개 학교를 비롯해 충주중앙중학교 등 4개학교 총 20여곳의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3월에는 고흥고등학교, 나주고등학교, 전주중앙여고, 무안고등학교에서 ‘패드뱅크’ 세미나를 진행해 일선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앱코는 오는 4월중에 ‘패드뱅크’에 관련된 교사자료실을 홈페이지에 개설하고 설치동영상 및 자주하는 질문(FAQ)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양한 태블릿 PC의 충전과 보관, 데이터동기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보관함 '패드뱅크' (사진=앱코)
다양한 태블릿 PC의 충전과 보관, 데이터동기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보관함 '패드뱅크' (사진=앱코)
 

앱코 '패드뱅크'는 학교에서 수업용으로 사용하는 태블릿PC(스마트패드)를 최대 32대까지 자동으로 충전해주며, 동시에 최신자료 동기화를 동시에 할 수 있어 기존에 한 대씩 동기화를 해야 했던 교사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중∙고 및 대학교는 물론 학원이나 일반 기업, 연수원, 도서관, 세미나장,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며,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8.1 이상을 지원하는 모든 태블릿에 대응한다.

이태와 앱코 대표는 "스마트충전함 ‘패드뱅크’는 초∙중∙고등학교 스마트교실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패드뱅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