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인하공전 현장실습 및 사업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엑스빌더5’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특성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과 교수, 업체간 운영 효율화와 관리 고도화 등 사용자 편의성과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사업에 공급되는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5’는 HTML5 캔버스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툴로, 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해 확장성과 호환성을 확보했다. 기존 UI툴의 문제로 꼽히던 문서객체모델(DOM)을 생성하지 않고 브라우저의 캔버스 영역 안에서 모든 표현이 가능해 성능과 표현의 제약을 해결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최근 브라우저 버전, CSS 호환성 등의 문제로 프로젝트 중간에 UI 제품을 교체하거나 처음부터 다시 재개발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며 "엑스빌더5는 웹 표준을 준수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