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가 최대 32대의 태블릿PC를 동시에 충전하면서 동기화도 가능한 자사의 '패드뱅크(PadBank)' 스마트 충전함의 애플리케이션 동기화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패드뱅크 스마트충전함의 애플리케이션 동기화 프로그램은 윈도 8.1 이상의 윈도 태블릿과 안드로이드 기반 삼성 갤럭시 및 LG G패드 시리즈, iOS기반 아이패드 시리즈를 지원하며, 이번 업데이트는 일선 현장에서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편의성 및 업무효율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앱코 패드뱅크 스마트충전함 (사진=앱코)
앱코 패드뱅크 스마트충전함 (사진=앱코)
윈도 8.1 태블릿의 경우 기본적인  애플리케이션과 바이너리 데이터, 시작화면 및 배색과 개인 설정을 동기화할 수 있으며, 특히 마스터 디바이스(Master Device)와 슬레이브 디바이스(Slave Devices) 카테고리에서 전체 백업과 복구 기능 및 자체 슬레이브 디바이스(Slave Devices)로 백업 및 복구 기능이 새로 추가되어 데이터 손실방지와 편리성을 더했다.

또 클라우드 방식의 동기화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물리적 위치 및 네트워크 제한 등에 대한 제약이 없으며, 바이너리 데이터(Binary Data)를 즉시 전송할 수 있다.

패드뱅크의 윈도용 애플리케이션 동기화 프로그램 실행화면 (사진=앱코)
패드뱅크의 윈도용 애플리케이션 동기화 프로그램 실행화면 (사진=앱코)
안드로이드 기반 삼성 갤럭시 시리즈나 LG G패드 시리즈 태블릿의 경우는 바이너리 데이터(Doc, Image, Audio, Video)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연계 모듈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종 동기화 정보를 PC에 저장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번 홈화면 구성 동기화(홈배경 이미지, 홈앱 아이콘, 홈화면 수 및 위치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이번 ‘패드뱅크’ 어플 동기화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충전함 ‘패드뱅크’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앱코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패드뱅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앱코의 '패드뱅크' 스마트 충전함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용으로 사용하는 태블릿PC(스마트패드)를 최대 32대까지 자동으로 충전하면서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동기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학교나 학원, 일반기업, 연수원, 도서관, 세미나장, 박물관, 미술관 등 다량의 태블릿PC(스마트패드)를 보유하고 있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