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페이뱅크(대표 박상권)는 한국외식산업정보화센터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페이뱅크는 이번 제휴와 함께 안드로이드 POS 내 식자재 주문관리 솔루션을 탑재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식자재 주문관리 단말기인 푸드앤박스를 보급한다. 이와 함께 페이뱅크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솔루션, 안드로이드 POS, 식자재 주문 솔루션, 수·발주 솔루션, 구인구직 및 대리운전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식자재 주문관리 단말기인 ‘푸드앤박스’(사진=페이뱅크)
식자재 주문관리 단말기인 ‘푸드앤박스’(사진=페이뱅크)
 
특히, 페이뱅크는 안드로이드 POS, 현금 IC 카드결제 단말기, 푸드앤박스, 스탬프백 서비스 등 가맹점주들이 실제 매장운영을 하면서 꼭 필요한 다양한 카드 결제에서부터 스탬프백을 통한 마케팅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가맹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외식산업정보화센터는 식자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쇼핑몰은 일반 식자재마트와 달리 중간도매상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소비자와 생산지를 직거래로 연결해 최저가로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생산지에서 직접 배송하기 때문에 식자재 구매의 주된 고민거리 중 하나인 제품 신선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며, 주문 후 1~3일 만에 고품질의 식자재를 무료로 배송해 준다.
 
페이뱅크는 한국외식산업정보화센터와 제휴를 통해 페이뱅크에서 공급하는 안드로이드 POS 단말기에 식자재 수·발주 솔루션을 탑재하고, 자영업자들을 위해 푸드앤박스를 설치비와 별도 사용료 없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주 페이뱅크 총괄팀장은 “외식산업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시키고, 소상공인들의 가맹점 정보화시스템 보급을 통해 한국외식산업정보화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접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