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아임커머스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신제품 코비 효도라디오 HYO7080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HYO7080 효도라디오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음원을 재생할 경우 노래 가사가 LCD 창에 표기되며, 눈이 침침한 어르신들을 고려해 LCD에 백라이트를 넣어 항시 선명한 가사를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한 손에 쥐기 편한 작은 크기지만 LCD 창 아래 숫자 키패드를 마련해 쉽고 빠르게 음원 선곡과 라디오 주파수 선국이 가능하다. 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갖춰 듣고 싶은 음원을 저장해 재생할 수 있다.
본체에는 오디오 입력단자가 있어 PC에 연결해 외부 스피커로 사용할 수도 있고 AA 크기 리튬이온 충전지를 기본 제공해 야외에서도 무선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은 일반 스마트폰 충전용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HYO7080 효도라디오는 완충 시 약 20시간가량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이 밖에 LED 램프 기능을 제공해 등산이나 캠핑 시 랜턴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코비 효도라디오 HYO7080는 2종류로 출시된다. 일반형 제품은 2만 8000원에 출시되고 프리미엄 제품은 4만 3000원에 출시된다. 프리미엄 제품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인증한 거성레코드 사의 가사지원 음원 503곡을 포함해 총 1100곡의 음원이 수록된 마이크로 SD카드를 함께 제공한다. 색상은 레드와 골드 2종류다.
아임커머스 관계자는 “코비 효도라디오의 HYO7080 음원은 타사 제품과는 차별되는 거성레코드사의 실제 가수들의 오리지널 음원이어서 부모님들이 보다 양질의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효도라디오 HYO7080은 오픈마켓에서 일반형은 2만 8000원에 판매 중이며, 프리미엄 제품은 GS홈쇼핑, 지마켓, 롯데닷컴,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임커머스는 HYO7080 효도라디오 출시를 기념해 사은품으로 파우치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