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찾고 싶은 현대인들의 욕구와 진화하는 스마트기기의 만남이 손목 위에서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핏비트가 단순히 걸음수에 기반한 일률적인 칼로리 측정에서 나아가 심박수 체크 기능을 더한 제품을 내놨다. 활동적인 사용자를 위해 개발된 고성능 액티비티 트래커인 핏비트 차지HR을 만나봤다. 

 
심박수 체크도 가능하다

핏비트 차지HR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심박수 측정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퓨어펄스라는 신기술이 적용돼 손목 내 혈류량을 감지, 24시간 동안 지속적이고 자동적으로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단순히 걸음 수에 기반한 일률적인 칼로리 측정에서 나아가 운동 종목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을 정확하게 측정해 운동을 하는 동안 자신의 건강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통화 알림 OK


 
자체 통신 기능은 없지만 통화 알림 기능이 있어, 블루투스로 연동된 스마트폰에 전화가 오면 스마트밴드에서 진동이 울리며, 디스플레이에 저장된 발신자 이름 또는 전화번호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이 반경 6미터 이내에 있기만 하면 통화 알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선명한 OLED 화면은 실시간 심박수, 걸음 수 등 24시간 활동 통계 및 현재 시각을 제시한다. 

다양한 기기와 호환


핏비트 차지HR은 액티비티 트래커 중 가장 많은 기기와 호환되는 장점을 갖는다. 블루투스 4.0을 통해 iOS, 안드로이드, 윈도 기기 등에 무선으로 연동 가능하며,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5일간 지속 사용할 수 있다. 생활방수도 지원된다. 색상은 블랙으로 출시되며 플럼 등도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9만9000원. 

앱으로 활용도 높게




핏비트 차지HR 사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핏비트 앱을 설치해야 한다. 개인 프로필을 설정하고 블루투스로 연동하면 핏비트 차지HR을 통해 인식된 나의 건강상태(걸음걸이 심박수,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 수면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IT조선(대표 양승욱)이 발행하는 앱 매거진 트렌드잇은 핏비트 차지HR 출시를 기념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탭진 앱에서 트렌드잇 5월호 라이프를 다운받은 뒤 해당 페이지 내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2명을 추첨해 핏비트 차지HR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6일 트렌드잇 페이스북 및 개별 통보된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는 앱 매거진 트렌드잇은 1일 본지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트렌드잇_모바일로, 15일은 자동차, 스포츠, 가전 등을 중심으로 트렌드잇_라이프로 발행된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