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지난해 서울 능동 어린이 회관에서 열려 큰 인기를 모았던 로봇 체험전이 올해 대구에서 열린다.

로봇신문(대표 조규남)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구의 명소 '이월드 83타워' 특별 전시장에서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신나는 여름방학 로봇 체험전 : 리얼 로봇쇼 2015 (ReRoS 201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얼로봇쇼 2015 포스터. (이미지=로봇신문)
리얼로봇쇼 2015 포스터. (이미지=로봇신문)

로봇신문이 주최하고 대구 이월드, 83타워, 로봇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승마 로봇, 도삭면 로봇(짜장면을 만드는 로봇), 물고기 로봇, 탁구 로봇 등 40여 종의 최첨단 로봇이 총 출동한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세계 재난로봇대회에 출전했던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재난구조 시범,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공연 등 특별 이벤트도 펼쳐진다.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로봇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국내 교육용 로봇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레고에듀케이션과 엠텍이 마련한 부스에는 다양한 교육용 로봇들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행사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리얼로봇쇼 홈페이지(realrobotsho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