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국내 최대 애플 리셀러 매장인 프리스비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애플워치'를 만나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리스는 애플의 첫 스마트시계 '애플워치' 국내 출시를 기념해, 26일 애플워치 출시 당일 매장을 조기 오픈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미지=프리스비
이미지=프리스비

애플워치는 26일 오전부터 전국 총 7개의 프리스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프리스비 명동점·강남스퀘어점은 오전 7시에 매장을 오픈하고 선착순으로 애플워치를 판매한다.

또 홍대점·건대점·분당점·대전점은 오전 9시에 매장 문을 열고 애플워치 선착순 판매에 들어간다. 여의도 IFC몰 매장의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다.

프리스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 리셀러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 애플 아이폰 등 신제품 출시 때마다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프리스비만의 팬 문화를 형성해왔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예비구매자들이 운집할 것을 예상, 현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메르스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애플워치는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워치 스포츠',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기본형 '애플워치', 명품을 지향해 18K 금으로 제작된 '애플워치 에디션'의 3가지로 출시되며, 색상은 17종에 시계줄은 스포츠 밴드와 가죽 루프 등 6종으로 선보인다.

특히 '애플워치 에디션'은 국내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APR) 매장 중 유일하게 프리스비 명동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