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넥스트앱스(대표 김영식)의 리워드 광고 플랫폼 앱팡과 모바일 광고 플랫폼 미탭스코리아(대표 김승연)가 비지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광고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광고 캠페인을 교환하며, 각 사의 플랫폼을 이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앱)의 국내외 프로모션을 공동 전개하는 등 양사의 핵심 역량과 비지니스 자산을 공유할 계획이다. 

미탭스코리아는 넥스트앱스의 다양한 국내 네트워크 및 상품을 활용하고 넥스트앱스는 미탭스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글로벌 마케팅 경험을 활용하게 된다. 특히 국내외 광고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원스탑 토탈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넥스트앱스와 미탭스코리아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넥스트앱스와 미탭스코리아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김승연 미탭스코리아 대표는 “국내에서 입지적인 리워드 광고 플랫폼인 앱팡과 제휴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광고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모바일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광고주들의 해외 진출에 보다 새롭고 효과적인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김영식 넥스트앱스 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미탭스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광고주에게 원스탑 토탈 광고 솔루션을 제시하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모바일 마케팅에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앱스는 2011년에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 ‘앱팡’을 출시한 바 있다.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인 앱팡은 현재까지 250여만 사용자를 확보했다. 미탭스코리아는 2011년도에 설립된 미탭스의 6번째 해외 지사이며, 모바일 광고 CPI (다운로드당 과금) 플랫폼과 게임 광고주들의 온·오프라인 광고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