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가 동요전문 회사 엉클뱅(대표 방시혁)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동요를 제작해보는 '쥬니버 동요스쿨'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쥬니버 동요스쿨’은 방시혁 프로듀서가 작곡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직접 과일, 동물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동요 가사를 만들어가는 오프라인 수업이다. '쥬니버 동요스쿨'에서는 동요가사 만들기뿐 아니라 동요전문가와 함께하는 ▲신체놀이 ▲구연동화 ▲만들기 등 여러 다감각 활동에 음악을 접목한 재미있는 수업도 만나볼 수 있다. 

쥬니버 동요스쿨 개최 (사진=네이버)
쥬니버 동요스쿨 개최 (사진=네이버)
 

쥬니버는 8월 12일까지 쥬니버 참가 페이지를 통해 '쥬니버 동요스쿨 1기'를 모집한다. 3-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총 8명 내외의 아이들이 선발된다. 참석 가능자는 8월 3주차에 발표될 예정이다. 

첫 번째 '쥬니버 동요스쿨'은 8월 30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되며, 수업 내용은 영상을 통해 쥬니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만든 동요는 차후 앨범으로 제작될 수 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쥬니버 동요스쿨' 체험단에 참가했던 학부모는 "아이들이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에 멜로디를 붙여 동요를 친숙하게 만드는 과정이 재밌었다"며 "신체활동에 음악을 접목시키는 수업을 통해 아이의 창의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선영 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 센터장은 “쥬니버는 앞으로도 부모님과 아이들이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유아 콘텐츠를 제공하고, 동요대회·동요스쿨 등 아이들의 재능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