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특설무대 공연 기회가 주어지는 아마추어 합창대회가 열린다.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김재필)가 방송 권역 내 아마추어 합창단과 함께 하는 서바이벌 합창대회 '프로그램 도전! 꿈의 합창'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미지=티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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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꿈의 합창'은 서울권 경기권, 인천권, 천안·세종권, 전주권, 대구권, 부산권 등 티브로드 방송권역 내 10명 이상의 합창단체라면 남녀노소의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우승 상금으로는 1000만 원이 지급되며, 연말 연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기회가 제공된다.
 
티브로드는 오는 8월 15일까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도전! 꿈의 합창'을 통해 지역 합창단의 도전 참가 신청을 받으며, 어린이와 실버 층의 편의를 위해 전화접수(02-783-9998)도 함께 진행 중이다.
 
'도전! 꿈의 합창' 방송 진행은 김현욱 아나운서가 맡는다. 매 선발전의 철저한 심사를 위해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실행위원인 양재무 대표(보이스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로스트가든의 제작 총감독을 맡고 있는 소준영 감독 등도 영입했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협력, 소통, 균형감 등 합창이 주는 하모니의 에너지가 지역사회에 따듯하게 확산돼 함께 웃고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를 꿈꾸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