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헌터 소속 양띵·악어, ‘미래스타스쿨 예띠TV’ 지상파 MC 발탁

박철현 기자
입력 2015.08.07 15:37 수정 2015.08.07 15:54

[IT조선 박철현] 국내 최초 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대표 송재룡)가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인 양띵(본명 양지영)과 악어(본명 진동민)가 KBS 2TV가 8일 첫 선을 보일 ‘미래스타스쿨 예띠TV’의 고정 MC를 맡았다고 7일 밝혔다. 주로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활약해 온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고정 MC로 발탁된 것은 국내 첫 사례다.  

‘미래스타스쿨 예띠TV’는 인터넷을 활용한 쌍방향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미래의 1인 창작자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유튜브, 다음 tv팟, 아프리카TV, 마이K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내용을 편집하여 매주 토요일 오전 1시 30분에 방송된다.

양띵과 악어는 첫 방송에서 게스트MC로 출연한 틴탑과 호흡을 맞춰 재치 있는 입담과 장기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매주 방송을 통해 기존 지상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유로움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1인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하고, 한 주간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던 영상들을 선보인다.  

양띵과 악어 지상파 MC로 발탁 (사진=트레져헌터)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 양띵은 “이번 방송을 계기로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재능이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라며 “예띠TV MC로 활동하며 인터넷 문화가 보다 건전하고 창조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함께 성장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우 트레져헌터 이사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차세대 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톱 크리에이터들이 국내 최초로 지상파 방송에서 MC를 맡게 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트레져헌터는 이번 예띠TV 방송을 계기로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육성함으로써 MCN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인 양띵과 악어는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등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인 크리에이터로 알려져 있다. 게임 등을 소재로 인터넷 방송 진행 및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많은 마니아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는 각각 120만 명과 80만 명에 달한다. 양띵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해 유튜브 ‘골드플레이 버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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