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애플이 내달 아이폰 6S를 공식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아이폰 6S에 새롭게 추가될 기능과 디자인에 대한 추가 정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9일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가칭)를 공개하고, 9월 18일 1차 출시에 들어갈 전망이다.

애플 아이폰 6S 로즈골드 (사진=레드몬드파이)
애플 아이폰 6S 로즈골드 (사진=레드몬드파이)

아이폰 6S는 전작 아이폰 6의 디자인과 사양을 대부분 계승한 채 일부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화면 크기 역시 아이폰 6S 4.7인치, 아이폰 6S 플러스 5.5인치로 예상된다.

아이폰 6S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양은 '포스터치'다. 포스터치는 화면을 누르는 압력에 따라 이를 특정 명령으로 인식해 작동하는 기능이다. 애플은 이미 지난 4월 출시된 애플워치에 이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아울러 색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는 기존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로즈 골드'가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