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대표적인 전략 스마트폰 G4의 출고가가 약 12만원 인하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G4 출고가를 기존 82만 5000원에서 69만 9600원으로 내린다. LG유플러스도 출고가를 인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대표적인 전략 스마트폰 'G4'
LG전자의 대표적인 전략 스마트폰 'G4'

SK텔레콤의 경우 G4의 지원금도 상향한다. 밴드 데이터 80 요금제 이상을 사용하면 공시지원금은 27만 9000원으로 기존보다 4만 8000만원 가량 인상된다. 여기에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소비자들은 약 37만원대에 G4를 구매할 수 있다.

업계는 G4 출고가 인하와 관련, 올 하반기 신형 스마트폰인 G4 프로 출시를 앞두고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 G4 프로는 오는 10월경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전망이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