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ICT(정보통신기술), 콘텐츠 전문 벤처투자회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회장으로 취임했다.
 
팬택 본사
팬택 본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온라인게임, 반도체, 의료 등 다양한 부문에 투자를 감행해왔다. 팬택 인수 진행중인 쏠리드에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자금이 일정 부분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변 회장은 팬택 부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옵티스의 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이에 옵티스, 쏠리드에 이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역시 팬택 인수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변회장은 취임에 앞서 기술력이 풍부한 국내 벤처 회사들을 돕고 세계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영업력과 네트워크를 제공해 글로벌 경쟁에 나서겠다는 것. 변 회장은 자신의 연봉을 1달러에 수락, 적극적으로 성과 달성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