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 투자조합, 유망 ICT 분야에 1700억 원 수준의 투자 결정

최재필 기자
입력 2015.09.15 11:47 수정 2015.09.15 12:04

[IT조선 최재필]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3기 KIF 투자조합이 K-ICT 9대 전략산업과 핀테크 등 유망 ICT 융합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5개의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코리아 IT펀드(이하 KIF) 투자운영위원회는 '3기 KIF 중장기 운용계획 방안'과 '2015년도 KIF 자펀드 결성 계획'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로고

KIF 투자조합은 지난 2003년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의 출자를 통해 3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순수 민간 IT 전문펀드다.

KIF 투자조합의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KTOA)에 따르면, KIF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K-ICT 전략'과 ICT 분야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K-Global 프로젝트'정책에 부응해, 올해 총 1700억 원 수준의 규모로 5개의 자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투자금은 KIF가 ICT 일반분야에 600억 원, 세컨더리에 300억 원, K-글로벌 스타트업 분야에 105억 원 수준으로 총 1005억 원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운용사와 자펀드의 출자사에서 약 700억 원 수준의 매칭으로 출자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이번 3기 KIF는 매년 4개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해 ICT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꾸준히 투자할 예정으로, 향후 9년간 원금 및 수익 약 1조 원을 재 투자해 자펀드 약 50개(결성기준 약 1조 7000억 원)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투자운영위원회는 3기 KIF의 중점 운용 방향으로 ▲다양한 특화펀드의 도입 ▲자펀드 운용방식 개선 ▲운용사 인센티브 강화 ▲벤처육성지원 프로그램 도입 ▲KIF 투자관리조직의 업무 전문화 및 기능 확대 등을 선정하고 ICT 분야의 선도적 투자자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자펀드 운용사 선정은 9월 중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계량 및 비계량평가를 거쳐 10월 말 최종 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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