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국제 저작권 기술 컨퍼런스 2015 조직위원회(위원장 배경율 교수)가 주관하는 ‘국제 저작권 기술 컨퍼런스(ICOTEC) 2015’가 오는 11월 4~5일 양일간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막을 올린다.

ICOTEC 2015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협력하며, ICOTEC 2015 조직위원회,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송순기),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저작권 기술 및 유통 전문 전시회다. 국내 저작권 기술 활성화 조성을 통해 저작권 산업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진= 국제 저작권 기술 컨퍼런스 2015 조직위원회)
(사진= 국제 저작권 기술 컨퍼런스 2015 조직위원회)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ICOTEC 2015는 ‘저작권, 기술에서 창조산업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급변하는 콘텐츠 사용 환경 변화에 따른 방송 콘텐츠 제작 및 IT 신기술과 관련한 저작권 이슈를 반영해 세션 구성 및 연사 초청을 진행 중에 있다.

B2B 중심의 컨퍼런스인 ICOTEC 2015는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기술이전, 수출 등 기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저작권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제4회 저작권 기술 시상식’이 함께 개최된다. 시상식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세계지식재산기구상,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상,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상 등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작권 기술 분야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저작권기술 전시회와 주요 저작권기술 기업 CEO 간담회 등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이번 컨퍼런스와 관련해 저작권 관련 기술 보유 업체 및 행사 후원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ICOTEC 2015 홈페이지 및 전화(02-3153-2423), 이메일(icotec@cpcmail.or.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