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디앤디컴(대표 최유길)이 인텔의 최신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지원하면서 초소형 PC 구성에 적합한 애즈락(ASRock) 미니ITX 메인보드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애즈락 ‘Z170 Gaming ITX/ac’와 ‘H170M ITX/ac’ ‘H170M ITX/DL’ 3종은 가로세로 각각 170mm에 불과한 초소형 사이즈의 미니ITX 규격을 채택한 것이 특징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 확장 슬롯을 제거해 크기를 줄이면서 일반 ATX보드와 큰 차이 없는 성능을 제공한다.

물론 기존의 일반 케이스에도 장착할 수 있어 케이스 선택의 폭이 넓으며, 인텔의 최신 Z710칩셋 및 H170 칩셋을 탑재해 LGA1151 소켓의 ‘스카이레이크’ 기반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차세대 DDR4 메모리를 완벽히 지원한다.

스카이레이크를 지원하는 애즈락 미니ITX 메인보드 3종 (사진=디앤디컴)
스카이레이크를 지원하는 애즈락 미니ITX 메인보드 3종 (사진=디앤디컴)
 

초소형 게이밍PC용으로 선보인 애즈락 Z170 Gaming ITX/ac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8페이즈 구성에 고급 부품을 사용한 전원부로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차세대 고성능 저장장치를 위한 M.2 및 SATA익스프레스를 지원한다.

또 애즈락 H170M ITX 시리즈는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으로 6페이즈 전원부에 인텔 I219V와 리얼텍 RTL8111H/ac 듀얼랜 구성으로 산업용 PC에도 적합하다. 특히 동일한 사양에 일반 모델(H170M ITX/DL)과 듀얼밴드 우선랜(Wi-Fi) 및 블루투스 모듈 탑재 모델(H170M ITX/ac) 두 가지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