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추석 연휴를 맞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경부고속도로(하행선) 서울 양재 만남의광장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주요 고속도로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내 16개의 알뜰주유소 중 서울 양재 만남의광장 주유소가 140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뒤를 이어 천안 주유소는 1426원, 안성 주유소 1430원, 칠곡 주유소 1433원 순이었다. 

반면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경북 김천시 소재 삼립식품 김천 주유소로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77원이었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주유소는 총 9곳으로 ℓ당 평균 1485원이었고, 경춘고속도로는 가평 주유소(SK에너지)가 유일한데 휘발유 가격이 ℓ당 1678원이었다. 영동고속도로는 총 7곳의 주유소가 있으며 평균 가격은 1470원이다.

한편, 전국 휘발유가격은 오피넷 홈페이지(http://www.opinet.co.kr)와 오피넷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치연 기자 chiye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