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KT가 농구 꿈나무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우리나라 농구 유망주의 NBA 진출을 돕는 'K프로젝트'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KT
사진=KT


 
'K프로젝트'는 하승진 KCC 선수 이후 명맥이 끊긴 우리나라 선수들의 NBA 진출을 응원하는 KT의 스포츠 후원 프로젝트로, 농구의 인기를 되살리고자 유소년 스포츠 선수를 지원한다.
 
KT는 'K 프로젝트' 후원 대상자에게는 농구 스킬 전문가 안희욱 트레이너의 정기적 기술 훈련과 프로농구단 KT 소닉붐 선수단의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한다. 이어 미국 NBA 참관기회 제공과 소속학교 농구용품 제공 등 다방면의 지원을 마련한다.
 
첫 후원 대상자는 서울 삼선초등학교 소속 박정환 선수다. 그는 뛰어난 개인기를 보유한 초등부 가드로 평가받는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신훈주 KT IMC담당 상무는 "농구 유망주의 NBA 진출을 후원하는 K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