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5일,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무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정보보호 노하우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체를 찾아가 개인정보보호의 이해, 정보보호 준수사항을 교육하고, 정보보안 정책 가이드를 소개하는 등 정보보호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의 노하우를 전파하는 것으로, 전국의 모든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정보보호법상 통신판매업, 병원, 서비스 업종 등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기업체는 개인정보의 적정한 취급을 위해 임직원에게 연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ISMS, ISO 27001과 같은 정보보호 국제인증 3관왕 달성에 이어 정보보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만큼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강화된 금융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번호 대신 KB-PIN 사용’ 등 차별화된 개인정보보호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KB국민은행의 정보보호 노하우가 기업들에게 전파돼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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