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기기 단독으로 LTE 통신 및 통화 가능한 스마트워치, LG전자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의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립전파연구원에 LG전자 '이동통신용 무선설비 기기' 인증 결과가 등록됐다. 모델명은 LG-W200L 및 W200K, W200S 등이다. LG전자는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을 출시한 바 있는데, 이 모델의 모델명은 LG-W120(L, K, S)이다. 이에 상위 넘버로 인증된 W200 시리즈는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으로 예상할 수 있다.

LG전자 통신기기 국립전파연구원 인증 현황 (사진-국립전파연구원)
LG전자 통신기기 국립전파연구원 인증 현황 (사진-국립전파연구원)

LG전자는 스마트폰 V10 출시 당시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의 성능 및 외관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단독 LTE 통신 및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4.3 혹은 iOS 8.2 이상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3개의 물리 버튼, 고해상도(480 x 480)디스플레이, 57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지원한다. 강화유리와 스테인리스 스틸, 수심 1m에서 30분간 방수 기능도 지원된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