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이 스마트폰 덕분에 기사회생한 소식이 화제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현지 언론 아이텔(i-Tele)은 실베스트르라는 한 남성이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며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인터뷰 속 실베스트르라는 남성은 총알에 맞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해당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6'로 추정되며 스마트폰에는 총알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실베스트르는 약간의 출혈이 있었을 뿐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베스트르는 "휴대전화가 나를 구원했다"며 "이것은 기적이다"라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