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8일,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 고객이 2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999년 7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뱅킹을 선보였으며, 모바일뱅킹(2003년), TV뱅킹 서비스(2006년) 등을 선보여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해왔다.
 
또한, ‘내 손안의 은행’을 모토로 금융칩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뱅크온(Bank-ON)’을 2003년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2010년 출시된 스마트폰뱅킹(KB스타뱅킹)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1000만 가입고객을 달성했다.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의 편리함과 함께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PC지정 서비스, 보안SMS서비스, 인터넷뱅킹 전화승인서비스, 피싱방지개인화 서비스 등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OTP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해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과 보안성을 더욱 높이는 등 금융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 가입고객 2000만 달성을 기념하는 ‘KB인터넷뱅킹 2000만 고객님 Thank You’ 이벤트를 11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2000만 고객을 달성한 날짜를 맞힌 200명과 퀴즈 정답을 맞힌 고객 2000명에게는 다음 달 9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화면디자인과 맞춤형 상품탐색이 가능한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타뱅킹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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