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는 광학 83배 줌을 지원하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P900s를 27일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
니콘 쿨픽스 P900s는 35mm 환산 초점거리 24-2000mm의 광학 83배 줌을 장착, 다이내믹 파인 줌 4000mm, 디지털 줌 최대 8000mm까지 확대 가능하다. 이는 달 표면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니콘 쿨픽스 P900s는 고배율과 고화질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유효 1605만 화소 이미지 센서 ISO100~1600 감도를 지원한다. 조리개는 F2.8~5.6이며 고성능 광학 렌즈 '슈퍼 ED 렌즈'를 탑재해 색수차 보정 성능을 더욱 높였다. 렌즈 내에는 5단 흔들림 보정 기능이 적용된다.
이 제품은 렌즈 측면에 조작 시간을 줄여주는 사이드 줌 레버와 퀵 백 줌 버튼을 장착했다. 3인치 92만 화소 모니터는 멀티앵글 방식이며 Wi-Fi와 NFC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본체 무게는 899g 선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쿨픽스 P900s 국내 발매를 기념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카메라 삼각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제품의 가격은 72만8000원이다.
박준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이번에 발매하는 니콘 쿨픽스 P900s는 고배율, 고화질, 콤팩트함 등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모두 만족시켜줄 제품이다. 앞으로도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으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