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IT기기 제조 및 공기업/공공기관 조달유통사 앱코(대표 이태화)가 실속형 PC 케이스 ‘팝(POP)’을 출시했다.
앱코 팝 케이스는 미들타워 규격의 PC 케이스로, 가격은 저렴하게 출시됐지만 알루미늄 메탈 느낌의 헤어라인 패턴과 하이그로시 포인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멋을 자랑한다.
특히 하단에는 먼지필터를 내장한 메시(mesh) 구조물을 더해 디자인과 쿨링 성능을 동시에 갖췄으며, 전원 버튼과 헤드폰 및 마이크 포트, USB 포트 등을 전면 상단에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깔끔하게 도장 마감된 내부는 HDD3개와 SSD 2개를 설치할 수 있는 넉넉한 확장성을 갖췄으며, 다수의 선정리 홀과 측면 덕트를 활용한 깔끔한 케이블 정리가 가능하다. 최대 150mm 높이의 CPU 쿨러와 36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동급 제품 대비 두껍고 튼튼한 0.6T 강판을 채택해 내구성을 높였다. 후면에 80mm팬 1개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측면에 120mm 팬 1개를 추가해 쿨링 성능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앱코는 팝 케이스 출시를 기념해 11월 26일부터 한 달 동안 정가 1만 2000원에서 할인된 9500원에 팝 케이스를 구매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