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페이커 ‘비역슨’ 선수 "내년 시즌 기대해"

박철현 기자
입력 2015.12.11 14:27 수정 2015.12.11 15:20

[로스앤젤레스(미국)= IT조선 박철현] 북미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꼽히는 ‘비역슨’ 소렌 비여그가 내년 시즌 더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역슨 선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LCS 스튜디오 ‘롤 올스타 2015’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해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견을 밝히며 “내년 새로운 팀원들이 들어왔기에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북미 페이커 비역슨 선수

 

특히 리그오브레전드는 내년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큰 변화가 이어진다. 비역슨 선수 역시 이에 대비해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시즌과 관련해 어려워진 점을 꼽으며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탱커들은 여전히 탱키 하지만 딜러들이 많이 강해진 만큼 예상 외의 솔로킬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를 빨리 적응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일 차 경기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비역슨 선수는 지역대항전 및 1대1 토너먼트와 관련해 "신드라를 선택해서 게임이 잘 풀리면서 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지고 말았다. 그래도 팬들도 재미있게 경기를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1대 1 토너먼트는 더블리프트와 연습을 통해 AD가 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라인전이 강한 드레이븐을 선택해 1레벨과 2레벨 사이에서 킬을 따냈다"라고 말했다.

롤 올스타전 목표도 밝혔다. 비역슨 선수는 팬들에게 큰 재미를 주기 위해 다양한 챔피언을 보여줄 계획이다.

그는 "개인적으로 못해본 챔피언을 하고 싶다. 개인적인 역량을 보이면서 팬들과 동시에 즐거움을 주고 싶은데, 스포일러를 너무 많이 할 수 없지만 제드 같은 챔피언을 하고 싶다"면서 "1대 1 토너먼트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나 '루키' 송의진을 만나고 싶다. 1대 1 대결은 정글러의 간섭이 없는 만큼 순수하게 미드라이너끼리의 승부를 겨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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