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1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한 대규모 할인행사 ‘K-세일데이’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종료됐지만, 행사 기간 내에 구매 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

 
남은 연말 안에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나 K-세일데이 같은 대규모 할인행사 계획이 없는 가운데,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가전 및 전자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막바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쇼핑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삼성전자 S골드러시 패밀리 세일’ 행사를 이어간다. ‘삼성전자 S골드러시 패밀리 세일’은 지난달 K-세일데이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할인 품목을 대폭 확대했지만, 행사 기간은 K세일데이와는 별도로 연말까지 진행한다.

사진=삼성 디지털프라자
사진=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전자는 TV‧냉장고‧세탁기‧PC 등 60여 개의 인기 품목에 대해 20%~50% 할인 특가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40형·48형·55형 삼성 커브드 TV를 약 20% 할인 판매하고 있어 TV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행사도 연말까지 준비됐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아듀 2015 경품행사’를 열고, 이달 31일까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 중 2015명을 추첨해 삼성 노트북9, 레벨U 블루투스 헤드셋, 파리바게트 5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성탄절을 맞아 23일부터 28일까지 갤럭시 S6, 노트5 등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케익교환권을 증정하는 ‘Happy 크리스마스’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