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보드게임 ‘주사위의 신’이 이달 8일 기준으로 홍콩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주사위의 신’은 지난 8일 홍콩 애플 앱스토어 게임 전체 부문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게임 전체 매출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애플 앱스토어 퍼즐 및 아케이드 게임 카테고리에서는 2015년 12월 25일부터 2016년 1월 11일까지 보름이 넘는 기간 동안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 보드 게임 카테고리에서도 열흘 동안 매출 순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주사위의신 홍콩 애플 앱스토어 1위
주사위의신 홍콩 애플 앱스토어 1위

‘주사위의 신’은 홍콩을 필두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호주와 미국 등 영어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조이시티는 홍콩에서 얻은 흥행 성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주사위의 신’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450만 건을 돌파한 ‘주사위의 신’은 친숙한 게임성에 스킬 카드와 황금 송아지 등 여러 차별화 요소들을 더해 완성도를 높인 모바일 보드게임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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