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국내 최초 중고 가구 직거래 쇼핑몰 오빅쉐어가 중고 가구 직거래 플랫폼을 포함한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오빅쉐어
사진=오빅쉐어


오빅쉐어는 추가 수수료 없이 개인 간 가구 직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세분화된 가구 카테고리별로 중고 가구 매매 및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상품 등록 및 판매가 가능하다.
 
오빅쉐어는 전문가를 통한 가구 직배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홈페이지에서 거리에 따른 견적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가구 전문 시공 사원이 직접 방문 수거 후 설치까지 모두 담당한다. 중고 가구 거래 외의 기타 가구 배송 시에도 배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여러 가구 공방과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수공예품과 리폼 상품도 선보인다. 오빅쉐어 홈페이지 내 소개된 공방에서 개인의 가치와 공간에 맞는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주문할 수 있다.

박준영 오빅쉐어 이사는 “장기 불황 속 중고 거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주거 환경 분야에서도 합리적이고 안전한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개인 간 자유로운 거래로 일상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