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중소형호텔 숙박O2O 서비스 ‘여기어때’의 혜택존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사용자수 40만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위드이노베이션(이하 위드이노)에 따르면 ‘여기어때 혜택존’은 객실에 비치된 혜택존 스티커의 QR코드를 휴대폰 등 모바일기기로 촬영하면, 인증과 동시에 포인트 적립 및 각종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해 2월, 객실 3만6000여개를 시작으로 현재 10만곳(2016년 2월 현재)에 적용되고 있다. 누적 사용자 수는 40만 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총 5억5000만원에 이른다. 

여기어때 혜택존 누적 사용자 40만 돌파
여기어때 혜택존 누적 사용자 40만 돌파


‘여기어때’는 혜택존 출시 1년을 기념한 ‘혜택존 모음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9일까지, ‘여기어때’와 손잡은 중소형호텔에서 스마트폰으로 ‘혜택존’을 인증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숙박권(5매)과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10대) 등을 준다. 또한, 입실객 전원에게 1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며,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매일 1000명을 추첨해 ‘여기어때’ 5000원 쿠폰도 준다. 더불어 행사 당첨자를 배출한 제휴점에 ‘치킨 회식’을 지원한다.

‘여기어때 혜택존’은 많은 이용자들이 숙소의 빠른 입실을 원하지만, 회원 혜택 제공을 위한 인증을 이유로 프런트에 오래 머물러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획했다. 제휴점을 찾는 이용자는 높은 수준의 혜택 제공으로 해당 호텔을 다시 찾기도 해 점주 사이에 인기가 높다.

문지형 위드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이용자와 제휴점에 대한 배려로 시작된 ‘혜택존’ 적용 객실이 출시 1년 만에 10만개를 돌파했다”며 “풍부한 혜택으로 이용자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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