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올림푸스 카메라 80주년 기념 미러리스 카메라 ‘PEN-F’를 16일부터 공식 발매한다.

올림푸스 PEN-F는 세계 최초 하프 프레임 SLR 카메라 PEN F의 레트로 디자인에 올림푸스의 광학 기술을 더한 카메라다. 이 카메라에 도입된 신형 마이크로포서즈 이미지 센서는 2000만 화소다. 고해상도 촬영 기능 사용 시 5000만(RAW 파일 8000만) 화소 촬영 가능하며 셔터 릴리즈 랙이 짧아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낸다.
올림푸스 PEN-F (사진=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 PEN-F (사진=올림푸스한국)
본체 색상은 실버, 블랙 2종이며 가격은 본체 150만원, M.ZUIKO DIGITAL 17mm F1.8 렌즈 포함 189만 9000원이다. 3월 31일까지 PEN-F 구매 시 35만원 상당의 초망원 줌렌즈 M.ZUIKO DIGITAL ED 40-150mm F4.0-5.6 R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안정감을 높여주는 가로 그립(ECG-4, 15만 9000원), 천연가죽 카메라 가방(CBG-11 PR, 55만원) 및 천연가죽 바디 재킷(CS-47B, 5만 5000원), 천연가죽 스트랩(CSS-S120L PR, 12만 9000원)과 천연가죽 랩핑 케이스(CS-48 PR, 16만 9000원) 등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된다.

정훈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통해 올림푸스 카메라 80년의 감성을 담은 PEN-F는 카메라를 즐길 줄 아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