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LG전자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의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을 공식 후원하며 전 세계에 'LG G5' 알리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세돌 9단은 이번 바둑 대결에 'G5' 로고가 새겨진 의상과 'LG 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LG전자는 이세돌 9단의 셔츠 오른쪽 소매에 'G5' 로고를 노출한다.

이미지=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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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 1996년부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인 ‘LG배 세계기왕전’을 후원해왔다. LG와 바둑의 오랜 인연이 인공지능과 대결을 펼치는 이세돌 9단 후원까지 이어진 셈이다. 올해 20회째인 ‘LG배 세계기왕전’에서 이세돌 9단은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맞붙는 세기의 대결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대국 생중계에 ‘G5’ 광고를 노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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