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잇 김형원] 인기 SF ‘스타트랙'에 등장하는 우주선 ‘U.S.S 엔터프라이즈'와 ‘크리곤 D7 배틀크루저' 프라모델이 새로이 출시된다.

미국 프라모델 브랜드 폴라라이츠(PolarLights)를 통해 출시되는 스타트랙 우주선 모형은 도색 작업과 접착제가 필요 없는 프라모델 키트다.

기존 스타트랙 우주선 프라모델의 경우 도색 과정을 거쳐 모형의 디테일을 높였지만, 이 키트의 경우 파츠가 이미 도색된 상태로 출하된다. 또 접착제 없이 끼워 맞추기만 하면 완성되기 때문에 프라모델 초보자도 쉽게 조립할 수 있다.

폴라라이츠의 스타트랙 우주선 프라모델 파츠 수는 U.S.S 엔터프라이즈가 38개, D7 배틀크루저가 40개로 간단한 구성이 특징이다.

폴라라이츠의 스타트랙 우주선 프라모델은 1/1000 스케일로 제작되며, 크기는 U.S.S 엔터프라이즈 길이 30cm, D7 배틀크루저가 길이 25cm다. 가격은 각각 약 43달러다.

스타트랙은 1966년 미국 NBC 방송국의 SF TV 드라마로 처음 제작되어, 지금까지 명맥이 이어져 오고 있는 인기 작품이다. 스타트랙 시리즈는 TV 드라마가 시즌 5 분량이 제작되었고, 극장용 영화가 12개나 만들어졌다. 아울러 스타트랙은 애니메이션도 시즌 1 분량이 미국서 제작된 바 있다.

▲폴라라이츠 스타트랙 프라모델 (이미지=라운드2)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