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가 2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볼룸홀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2016 레노버 비즈니스 파트너 킥오프’를 개최했다.

‘2016 레노버 비즈니스 파트너 킥오프’ 행사는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는 연례행사다. 특히 올해는 PCG(PC 사업부)와 EBG(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전체 파트너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레노버는 최근 국내에 출시한 프리미엄 PC 라인업인 ‘X1 패밀리’를 포함한 2016년 주력 제품과 엔터프라이즈 제품 로드맵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특히 솔루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ISV 파트너사와의 협업 솔루션을 강조했으며, 부스에서는 솔루션 파트너들의 데모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오전에 진행된 EBG 파트너 행사에서는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의 비즈니스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김광헌 한국레노버 이사의 2016년 레노버 엔터프라이즈 제품 로드맵 소개, ▲김종덕 뉴타닉스 지사장의 ‘레노버 뉴타닉스 하이퍼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 소개, ▲서원설 SAP Korea 이사의 ‘레노버 SAP HANA 어플라이언스’ 소개, ▲김태훈 컴볼트 코리아 이사의 ‘레노버 컴볼트 백업 어플라이언스’ 소개가 각각 이어졌다.

오후에 진행되는 PCG 파트너 행사에서는 강용남 대표의 ‘클라이언트 컴퓨팅의 미래전망’을 시작으로, ▲장흥국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상무의 ‘윈도우 10 디바이스 및 에코시스템 전략’ 소개, ▲김혜린 인텔 코리아 부장의 ‘인텔 2016년 클라이언트 컴퓨팅 전략’ 소개, ▲이정혁 한국레노버 차장의 ‘X1 패밀리를 포함한 2016년 PCG 제품 로드맵’ 소개가 각각 진행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작년 한 해 동안 파트너사의 협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레노버는 2016년에도 글로벌 선도 엔드투엔드 IT 솔루션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노버는 작년 4분기에 PC 시장에서 전 세계 1위를 11분기 연속으로 달성했으며, 동시에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에서는 뉴타닉스, 레드햇, SAP와 같은 소프트웨어 및 하이퍼컨버지드 업체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으며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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