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와 제휴를 맺고 있는 기업의 임직원 중 해외에서 근무하는 인력들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국내 기업ㆍ기관 임직원에게 제공해오던 선택적 복지 서비스 대상 범위를 해외 법인(지사)의 주재원·파견 인력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지웰페어가 제공하게 될 해외주재원 복지 서비스는 ▲생필품 공급 ▲이사 ▲항공권 예약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 ▲온라인·방문 상담 멘탈헬스케어 등으로 구성된다.

이지웰페어는 1261개 고객사 160만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1조원 규모의 복지예산을 위탁 운용하고 있는데, 서비스 제공 대상을 해외주재원·파견 인력까지 확장함으로써 선택적 복지 사업 규모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해외주재원 복지서비스가 주재원들에게는 복지 혜택 확대로 현지 적응을 도움으로써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에는 해외 파견 인력의 지원을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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