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과학의 날(4.21)과 정보통신의 날(4.22)을 기념해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있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기술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50주년을 기념하는 날이어서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주요 인사와 수상자 등 700여명, 1960년대 후반부터 유치과학자로 활동했던 원로과학자 6명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총 121명에게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정부포상자는 관련 기관·단체를 비롯해 추천위원회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 수상자는 훈장 29명, 포장 8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9명이며, 정보통신 진흥 부문은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9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20명이다. 국가정보화 부문에서는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등 총 1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ICT 융합 부문 수상자는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등 총 10명이다.
또한, 미래부는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관련 연구기관·단체 등에서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과학기술 종사자(180명)와 우수과학교사(239명) 대상 미래부 장관 표창을 했고, 우수과학 어린이(5789명)는 장관 상장을 받았다. .
이진 기자 telcoji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