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회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이 신임 CJ오쇼핑 대표로 부임한다.


허민회 CJ오쇼핑 신임 대표. /CJ오쇼핑 제공
허민회 CJ오쇼핑 신임 대표. /CJ오쇼핑 제공
CJ오쇼핑은 허민회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일천 전 대표는 터키 최대 영화사업자인 ‘마르스 엔터테인먼트 그룹(MARS)’ 인수 추진단장으로 긴급 투입됐다.

허 대표는 마산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했다. CJ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 CJ푸드빌 대표, CJ경영총괄,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등을 거쳐 2014년 12월부터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로 재직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유통산업은 이종 채널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무한경쟁에 돌입했다”며 “허민회 대표의 경험과 경영 노하우가 CJ오쇼핑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