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파손 케어-휴대폰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 대상을 모든 LTE 고객으로 확대 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파손 케어-휴대폰 수리비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LTE 휴대폰을 사용 중인 VIP 등급 이상 고객이었지만 5월부터는 LTE 고객 전체로 대상이 확대된다.

모델들이 휴대폰 파손케어 프로그램 적용 대상 확대를 안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제공
모델들이 휴대폰 파손케어 프로그램 적용 대상 확대를 안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관계자는 “VIP 등급 이상 고객의 혜택 범위로는 수리비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채우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달부터 모든 LTE고객 대상으로 프로그램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파손 케어 프로그램은 LTE 휴대폰 수리비의 20%를, 최대 3만원 이내에서 횟수 제한없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를 기준으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수리비 지원 한도는 VIP 등급 이상은 3만원, 골드 등급 이상은 1만 5000원, 실버·일반 등급은 1만원이다.

이용자는 휴대폰 파손이 발생했을 때 폰 안심케어 센터에 접수를 해야 한다. 제조사 A/S센터에서 수리 후 받은 영수증과 견적서를 파손 접수 30일 이내에 폰 안심케어 센터로 발송하면 된다. 수리비는 다음 달 청구 금액에서 할인된다.

최재욱 LG유플러스 모바일CRM팀장은 “파손케어 프로그램이 모든 LTE 고객으로 대상의 범위가 넓어진 것에 대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