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 충남대와 '기계학습 기반 내부정보 유출방지 기술' 공동 연구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충남대학교 핀테크 보안 연구센터와 함께 '기계학습 기반 내부정보 유출방지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2016 대학 ICT 연구센터'로 선정된 충남대는 기업의 기술 수요를 반영해 닉스테크와 기계학습 기반 내부정보 유출방지 기술을 공동 연구에 나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계학습이란 축적된 대량의 데이터에서 다양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특정한 패턴을 찾아내는 행위를 반복 수행해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을 말한다. 산출된 패턴을 이용해 특정 현상을 찾아내거나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닉스테크와 충남대는 이를 내부정보 유출 탐지 분야에 적용시켜 알려지지 않은 패턴을 찾아내고, 내부정보 유출 탐지와 예측을 수행하는 기술을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기존 내부정보 유출 탐지 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능형지속위협(APT), 표적공격 대응, 금융거래 보안 등에서 전반적인 보안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핵심 기술에 대한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