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퍼네트웍스는 텍셀네트컴과 DVAR(Direct Value Added Reseller)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금융권 공략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대표와 김진수 텍셀네트컴 대표가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 한국주니퍼네트웍스 제공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대표와 김진수 텍셀네트컴 대표가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 한국주니퍼네트웍스 제공
텍셀네트컴은 1989년 창립 이래 네트워크톱합(NI), 네트워크 컨설팅, 정보보안, 무선인터넷, IP텔레포니, 아웃소싱 서비스 등 네트워크 솔루션(NS)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전국 7개 지사를 기반으로 금융권과 공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일반기업 등 다수의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는 텍셀네트컴과의 파트너십으로 전략적인 영업 라인을 구축해 금융권을 비롯해 새로운 고객사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대표는 "양사는 독립적인 조직이지만, 상호 동반성장을 위해 많은 부문에서 고민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함께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며 "특히 금융권 고객에 노하우와 경험이 많은 텍셀네트컴의 강점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 많은 자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