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구성이 마무리됐다.

신상진 미방위원장(사진) / 의원실 제공
신상진 미방위원장(사진) / 의원실 제공
국회는 20대 미방위 상임위원장에 4선 의원인 신상진 의원(새누리당)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박홍근 의원, 여당인 새누리당 간사는 박대출 의원, 국민의당 간사는 김경진 의원이 각각 결정됐다.

미방위원장을 맡는 신상진 의원은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거쳐 2005년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건복지위, 국토교통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20대 국회 미방위 의원은 총 24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고용진 ▲김성수 ▲문미옥 ▲박홍근 ▲변재일 ▲신경민 ▲유승희 ▲이상민 ▲이재정 ▲최명길 의원 등 10명이, 새누리당은 ▲강효상 ▲김성태 ▲김재경 ▲김정재 ▲민경욱 ▲박대출 ▲배덕광 ▲송희경 ▲신상진 ▲이은권 의원 등 10명이 포함됐다.

국민의당은 ▲김경진 ▲심용현 ▲오세정 의원 등 3명이, 무소속은 ▲윤종오 의원이 미방위 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