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소리 좋은데!"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차지3(Charge3)'는 보는 사람의 귀를 의심하게 할 만큼 좋은 음질과 풍부한 음량으로 음악을 들려준다.

음향 전문 기업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국내 선보인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스테레오 사운드와 듀얼 패시브 레디에이터를 장착해 강력한 저음을 제공한다. 스피커는 최대 3대의 스마트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원하는 음악을 공유하고 번갈아 재생이 가능하다. 또, 'JBL 커넥트' 기능으로 JBL 브랜드 포터블 스피커끼리 무선으로 연결해 소리(음량)을 증폭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차지3'에는 6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이 배터리로 약 20 시간 동안 음악을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USB포트를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충전할 수도 있다.

이 스피커는 'IPX7'등급 방수 기능을 갖췄다. 완전방수를 의미하는 IPX7은 1미터 깊이의 물에 30분정도 스피커를 담가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 김형원 기자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 김형원 기자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의 ‘저음 진동판', JBL로고가 새겨져 있다. / 김형원 기자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의 ‘저음 진동판', JBL로고가 새겨져 있다. / 김형원 기자
◆청계천 광장을 울릴 만큼 높은 음량 자랑해

'차지3'는 스피커 명가 'JBL' 로고를 달고 있는 만큼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음색은 저음이 강조됐지만 결코 고음역 악기 소리를 깍아 내리지 않는 균형 잡힌 음악을 재생해 준다.

강한 저음은 차지3 스피커 양옆에 위치한 JBL로고가 그려진 '저음 진동판'이 울려준다. 스피커의 볼륨을 높이면 격렬하게 움직이는 저음 진동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청계천 광장으로 차지3를 들고 나가 바이올린으로 연주 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음악을 재생시켜 봤다. 주변의 잡음에도 불구하고 제법 선명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작정하고 최대 볼륨으로 스피커 음량을 올렸다. 청계천 개울물 저 너머 먼 곳의 관광객의 시선이 쏟아졌다.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야외에서 충분하다 생각될 정도로 큰 소리를 울려주는 것을 확인했다.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시끄러운 소음이 가득한 청계천 광장에서도 음악을 또렷히 들을 만큼 선명하고 높은 음량을 자랑했다. / 김형원 기자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시끄러운 소음이 가득한 청계천 광장에서도 음악을 또렷히 들을 만큼 선명하고 높은 음량을 자랑했다. / 김형원 기자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청계천 개울가에서 쉬고 있는 시민은 물론 저 멀리 관광객의 시선을 집중시킬 만큼 소리가 컸다. / 김형원 기자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청계천 개울가에서 쉬고 있는 시민은 물론 저 멀리 관광객의 시선을 집중시킬 만큼 소리가 컸다. / 김형원 기자

◆'차지3' 스피커 실제 물에 담가보니..

'차지3'는 'IPX7'등급 방수 기능을 갖췄으니 실제로 물에 담가 테스트 해봤다. 청계천 개울물에 과감하게 차지3 스피커를 담갔다. 차지3는 물에 동동 떠다니며 음악을 계속 재생했다.

스피커를 손으로 잡아 강제로 물 속으로 가라앉혔다. 차지3는 물 속에서도 음악을 계속 재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물 속으로 들어가면 물 밖의 사용자는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스피커 양 옆 저음 진동판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손으로 감지할 수 있었다.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물에 담가도 음악을 계속 재생한다. / 김형원 기자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물에 담가도 음악을 계속 재생한다. / 김형원 기자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이런 모양으로 물에 동동 뜬다. / 김형원 기자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이런 모양으로 물에 동동 뜬다. / 김형원 기자
 
스피커 단자 부분에는 물 침입을 막는 덮개가 있다. / 김형원 기자
스피커 단자 부분에는 물 침입을 막는 덮개가 있다. / 김형원 기자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물에 젖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 김형원 기자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물에 젖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 김형원 기자
◆어떤 여행에도 어울리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차지3'를 판매하는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이 스피커를 소개하며 물놀이 바캉스에 적합하다 강조했다. '차지3'는 높은 방수 능력과 야외에서도 충분히 음악을 감상할 만큼 높은 음량을 제공했다.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중에 좋은 소리와 높은 방수 성능을 가진 '차지3'는 굳이 물놀이가 아니더라도 어떤 여행에도 잘 어울리는 포터블 스피커라 생각된다. 게다가 스마트폰 충전기능 까지 갖췄으니, 충전을 할 수 없는 야외활동 시에 스피커는 유용한 일석이조(一石二鳥) 기기가 된다.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 김형원 기자
’차지3’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 김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