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앱 풀러스(Poolus)가 서비스 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 수 2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개월 동안 가입자 2만명의 카풀 매칭은 7000여건에 달했고, 풀러스 앱을 이용한 총 카풀 이동거리는 5만1200㎞에 달해 지구 둘레(약 4만120㎞)인 보다 길었다.
풀러스는 가입자 수 증가에 따라 카풀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요금제를 개편해 대대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저녁 퇴근 시간에만 가능했던 카풀 서비스를 오전 출근 시간대로 확대해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저녁 5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풀러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만 풀러스 대표는 "서비스 편의성을 높여 차량을 협력적으로 소비하는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라이드셰어링의 진정한 가치가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