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마스터(G Master)' 시리즈 망원 줌 렌즈 'SEL70200GM'을 예약 판매한다.

소니 SEL70200GM은 35mm 환산 70-200mm 망원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초점 거리 전 구간에서 F2.8 밝은 조리개(11매 원형 조리개)를 지원, 아름다운 배경 흐림 효과를 나타낸다. 표면 균일도가 매우 미세(0.01마이크론)한 초 비구면 렌즈를 장착해 4200만 화소 미러리스 카메라의 화질을 선명하게 표현한다.

소니 SEL70200GM은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 OSS(Optical SteadyShot)를 지원, 망원 촬영 시 흔들림을 줄인다. 초음파 자동 초점 모터와 더블 리니어 자동 초점 모터를 사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는다. 이들 모터는 영상 촬영 시에도 유용하다. 본체에는 삼각대 마운트(탈부착 가능)와 방진방적 실링도 적용된다.

소니 SEL70200GM 본체 사진. /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 SEL70200GM 본체 사진. /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는 SEL70200GM을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한다. 렌즈 가격은 319만9000원이다. 사은품은 77mm 칼 자이스 필터, 렌즈 클리너와 머그 컵, 비치 타월 등이다.

소니코리아는 이와 함께 1.4배 텔레컨버터(SEL14TC)와 2배 텔레컨버터(SEL20TC)도 판매한다. 텔레컨버터 사용 시 400~600mm 상당 초망원 촬영 가능하다. 가격은 두 모델 모두 67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코리아는 풀프레임 E 마운트 렌즈 21종을 포함, 총 38종의 미러리스 카메라용 렌즈를 보유했다. 이후로도 렌즈 라인업 확충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