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개설됐던 '리그오브레전드(LoL) 팝업스토어(Pop-up Store)'에 5만여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LoL팝업스토어는 한국 플레이어를 위해 라이엇 게임즈가 세계 최초로 개설한 곳으로, 컵과 문구류,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LoL 콘텐츠만의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행사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에는 일 평균 1500여명, 주말에는 2000여명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또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말에는 방문객 수가 2배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개설한 ‘리그오브레전드(LoL) 팝업스토어(Pop-up Store)’에 5만여명의 이용자가 방문했다. 사진은 판교점 LoL 팝업스토어. / 라이엇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개설한 ‘리그오브레전드(LoL) 팝업스토어(Pop-up Store)’에 5만여명의 이용자가 방문했다. 사진은 판교점 LoL 팝업스토어. / 라이엇게임즈 제공
현장 상품 중에는 평일 100개, 주말 2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 '미스터리 박스'가 인기를 끌었다. 미스터리 박스에는 피규어, 인형, 액세서리(마우스 패드 및 모자)가 무작위로 각 1종씩 담겨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판매됐던 상품을 온라인 라이엇 스토어에도 판매해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래형 전사의 모습을 한 LoL 챔피언 '프로젝트' 의류와 마우스 패드, 개학 시기에 맞춰 학교를 테마로 한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퍼블리싱 본부장은 "첫 공식 팝업스토어 현장을 방문하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플레이어에게 감사드린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을 넘어서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