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은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전 IBM 클라우드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인 진 잉글리시(Jean English, 사진)를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진 잉글리시 신임 CMO는 20여년간 B2B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다. 마케팅 전략 수립, 브랜딩, 포지셔닝,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멀티 마케팅 채널 통합관리, 디지털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넷앱 입사 전 IBM에서 클라우드 마케팅을 총괄한 글로벌 부사장을 역임했고, IBM 아시아태평양 지역 CMO를 지내며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조직을 이끌었다.

조지 쿠리안 넷앱 최고경영자는 "진 잉글리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한계에 도전하면서 조직을 혁신시키는 비즈니스 전문가이다"며 "진의 넷앱 경영진 합류로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리더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 잉글리시 넷앱 CMO는 "넷앱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맞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넷앱의 전략적 비전인 데이터 패브릭이 더욱 확산되고, 혁신적인 솔루션이 고객과 보다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