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아이돌마스터'시리즈에 등장하는 765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아마미 하루카(天海春香)', '호시이 미키(星井美希)'가 넨드로이드코데 브랜드 피규어로 출시된다.

넨드로이드코데 하루카, 미키 피규어는 플레이스테이션4용으로 국내 9월 출시될 아이돌 육성 게임 '아이돌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에서 새로 등장한 의상 '트윙클스타'를 입은 모습을 담고 있다.

'넨드로이드코데'는 2.5등신 데포르메(déformer) 표현이 특징인 넨드로이드 피규어에 옷 갈아입히기(코디네이션) 재미를 덧붙인 피규어다. 이 피규어는 머리, 상반신, 하반신, 신발 등 크게 4가지 파트를 조합해 자신만의 캐릭터 피규어를 연출할 수 있다.

넨드로이드코데 하루카, 미키 피규어 가격은 각 2963엔(약 3만2000원)이며, 2017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넨드로이드코데 ‘하루카', ‘미키' 피규어. / 굿스마일컴퍼니 카호땅 블로그 캡처
넨드로이드코데 ‘하루카', ‘미키' 피규어. / 굿스마일컴퍼니 카호땅 블로그 캡처
'아이돌마스터'는 아이돌 육성 콘텐츠 붐에 불을 지폈다고 평가받는 작품으로 지난 2005년 오락실용 게임으로 첫선을 보였다. 아이돌마스터는 게임에서 멈추지 않고 애니메이션과 라이브 공연 등으로 발전됐으며, 아이돌 소재 게임의 미디어믹스 성공 가능성을 몸소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국내에서 '아이돌마스터.KR'이란 가칭으로 실사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으며, 최근 오디션을 통해 15명의 아이돌 배우를 선발해 현재 영상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넨드로이드코데 ‘아마미 하루카' 피규어.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넨드로이드코데 ‘아마미 하루카' 피규어.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넨드로이드코데 ‘호시이 미키' 피규어.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넨드로이드코데 ‘호시이 미키' 피규어.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